記者吳睿慈/綜合報導
南韓女星朴信惠23日透過經紀公司宣布,將與男友崔泰俊於2022年1月結婚,且她現在是懷孕狀態,兩人即將迎來新生命。消息公開後,令各界又驚又喜,她也在官咖開口發文,「我將與交往很久很久的朋友結婚,這麼長的時間裡,他是我的倚靠、包容著一般人朴信惠的模樣,我將和他結婚迎接新的生活。」
▲朴信惠親口證實「將與交往很久的朋友結婚。」(圖/翻攝自IG)
朴信惠官咖全文翻譯:
大家好,我是朴信惠
最近天氣變涼了,好奇大家是不是都健康地生活著
不久前整理家裡時,發現了20年前第一個與公司簽約的合約,當年國小6年級的我,在國中2年時正式成為演員,一眨眼18年過去了,時間過得真快
很多人陪我一起走過童年,因為大家給我的愛與應援,我才能以演員的職業透過各種作品展現多樣化的面貌
站在相機面前有很多幸福的瞬間,但是每當辛苦時,給我最大力量跟勇氣的人也是粉絲們,大家叫我加油的每句應援話語,每句話都讓我有力量再次站到攝影機面前
所以今天要告訴大家這個消息,我非常緊張,一方面也很擔心,這個消息太突然會嚇到大家,但我還是想要最先告訴大家
我將與交往很久很久的朋友結婚,這麼長的時間裡,他是我的倚靠、包容著一般人朴信惠的模樣,我將和他以夫妻身份迎接新的生活。
然後,現在還是初期,因此必須小心翼翼地告訴大家,在準備結婚的過程中,同時發現了有珍貴新生命的到來,我比任何人都想告訴大家,就算組成家庭後,我也會努力展現更好的一面。
謝謝一直愛著不足的我、為我應援,雖然花了一點點時間,但我不會讓大家等太久,我會努力早日再展現帥氣演員的模樣給大家,希望大家在那之前都要健康,那麼在此送上問候。
안녕하세요. 박신혜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이에요.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얼마 전 집을 정리하다가 20년 전 첫 회사와 계약했던 계약서를 발견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저는 중학교 2학년에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덧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께서 저의 어린 시절을 함께해 주셨고,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배우로 지내올 수 있었어요.
카메라 앞에서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힘들었던 순간마다 저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셨던 건 팬 여러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힘내라는 응원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다시 일어나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 소식을 전하는 게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 걱정됩니다. 그래도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늘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너무 기다리시지 않게 하루빨리 멋진 배우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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