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宣虎16年摯友忍不下去了! 痛心出面:沒看過比他善良的人

記者吳睿慈/綜合報導

南韓演員金宣虎連日以來因前女友的指控,形象從暖男變渣男,感情私事本應由兩人之間處理,無奈女方的爆料文還牽扯出他罵劇組、導演,連人格都跟著崩毀,令許多粉絲崩潰不已。事件延燒多日,也有不同聲音出現,一名金宣虎大學時期的班上同學22日打破沉默發文:「據我所認識的宣虎,是非常有禮貌而且膽小的朋友。」文內,她附上兩人的合照,金宣虎也曾去她的婚禮,兩人為友人的關係應為屬實,該篇文現在韓網引起討論。

▲▼ 金宣虎大學好友沈痛出面:沒看過比他還善良的人! 。(圖/翻攝自PANN)

▲金宣虎大學好友沈痛出面,文內透露兩人認識16年。(圖/翻攝自PANN)

該名發文者22日在PANN論壇發文,她表示一直都不敢出聲,深怕任何一個發言都會造成金宣虎傷害,然而,當看到輿論開始在攻擊他的人格,實在是忍無可忍才出面,「據我所認識的宣虎,是非常有禮貌而且膽小的朋友,善良到沒被誰欺負、挨打過來,就已經是萬幸的程度,(網路上匿名爆料)他氣到抓狂、動拳要打人,你說你攔了好幾次,你確定跟我是同班嗎?這讓我覺得疑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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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宣虎16年摯友忍不下去了! 痛心出面:沒看過比他善良的人。(圖/翻攝自PANN)

▲金宣虎16年摯友痛心出面,希望矯正謠言。(圖/翻攝自PANN)

發文者接著說:「大學時期確實會喜歡喝酒、同期間也有可能會吵架,甚至用『閱遍無數女性』等刺激性的單字形容金宣虎的私生活,16年以來看著他的我,怎麼可能不知道他的這種面貌呢?」她透露大學時期的金宣虎性格內向、害羞,每每出席聚會都很努力地融入團體,「身為比任何人都了解他的朋友,看見他遇到這種事真的很擔心」,卻偏偏有人自稱是他同期,捏造謠言,令她難過地表示「真的看不下去」。

「我活到現在沒有看過比宣虎還有禮貌、還善良的人,他是個擔心造成別人麻煩,苦惱很多、也很體貼人的孩子,關於人格爭議的部分,我感到很傷心,只希望可以矯正事實。」發文者也提及了《兩天一夜》裡吼PD的爭議片段,她也無奈解釋,「他說要出演節目時,我還在想以宣虎的個性可以好好適應嗎,他既怕生又內向,有禮貌、也害羞、更是小心翼翼的人,現在卻因人格被罵,看到這些我真的忍不下去。」

發文者強調金宣虎沒有人設,電視上看到的就是他的性格,撇開(墮胎)事件本質,只想針對人格部分發言,金宣虎是位不想造成麻煩、連討厭的話都不會說的傻瓜,也希望外界別再刺激他,要求他出面開記者會,好友相信這段時間,足夠讓金宣虎好好地反省、找回過去的自己。

發文者表示,她與金宣虎的友誼程度,就算讓她說出自己的名字也無所謂,盼望大家可以相信她的文章,文內,她也附上兩人的合照,其中一張是她結婚時,金宣虎到場祝賀的照片,當翻出這張照片時,她也想起當天拍照的回憶,金宣虎在大學路有公演演出,但他還是趁著婚禮攝影師還沒離場時,趕到了婚禮儀式問候並說著抱歉,接著又急著趕回大學路劇團演出,兩人是好友的真實度頗高,發文曝光後,立刻在韓網發酵。

▲▼ 金宣虎大學好友沈痛出面:沒看過比他還善良的人! 。(圖/翻攝自PANN)

▲金宣虎大學好友出面。(圖/翻攝自PANN)

金宣虎大學好友爆料韓文原文:

저는 배우 김선호의 대학.같은과동기입니다.
이번 사건을보며 너무나 안타깝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인성부분에 대해 제일 먼저 목소리높여 말하고싶은사람이
저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 글을보아하니 같은대학 나오신분은 맞으실까요?..
다른걸 다 떠나 인성부분에관해 소리내어 말하고싶어도 참았던건
혹시나 이것마저 선호에게 피해가 갈까 싶은 마음에
답답한마음 꾹꾹 눌러가며 참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싶은 마음에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선호는 굉장히 예의바른 그냥 겁많은친구입니다.
누구한테 얻어맞고오지나않으면 다행일만큼.
눈이뒤집혀 주먹다짐하는걸 몇번이나 말리셨다고.....
정말 같은 동기인지 의문이갑니다.

대학생활 술 좋아할수있고, 동기간의 싸움도있을수있죠.
그럼에도불구하고 여성편력이라는 단어로 자극할만큼
선호의 사생활에 문제가있었다면 16년째 봐오는 선호의모습을 모를리가있을까요?....

술자리마저 대학가안에서 과 특성상 당연하리만큼 모임이 많았습니다.부끄럼많고 내성적인 선호는 그저 동기들이나 선후배사이에서 잘어울리려 부던히 노력했던 친구구요.

누구보다 잘안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이런일을겪게되어 굉장히 걱정되는가운데
하필, 동기라는사람은 이때다싶어 그것도 아닌말을 지어내는건
진짜 두눈뜨고 보기가힘듭니다.

저와 친한 방송연예과 05학번 진짜 선호의 동기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쩌다 인성문제까지 불거진지에대해
이건 진짜아니지않나, 하며 너무많은걱정을하고있습니다.

가까웠던 지인을 가장해 적이되진말아요.
나는 이제껏 살면서 선호만큼 예의바르고 선한사람 못봤어요.
민폐끼칠까 고민많고 배려가깊었던 아이인데...
인성운운에관한부분이 가장 속상할만큼
이건 바로잡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미지에 속으시는거아니고
보셨던 그 이미지 그대로인 친구인데
그렇기때문에 이번사건으로 실망감이 더 큰건 맞을꺼에요.

예능을나간다고했을때 선호성격에 과연 예능에 적응은잘할수있을까 의문이들정도로 낯가림도심하고 내성적이고
예의는발라도 부끄럼도많고 소심한친구를
이렇게 인성으로 욕을먹는걸 보는건 진짜 참을수가없어요.

이 판에서 인증을 어찌해야하나싶지만
실명을말해도 괜찮을만큼 가까운사람이니 믿어주세요.

사건의 본질을떠나 인성부분만큼만 말하고싶었습니다.
민폐가 병일만큼 누구에게 폐끼치는거싫어하고
싫은말도못하는 바보같은 친구를
너무 자극적으로 기사화시키지말아주세요.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되돌아볼시간 충분히 갖고
원래의 선호모습으로 반드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사진첨부해서 인증할께요.같이찍은사진이 많이없네요.
아마도 공연이있던날. 눈도많이왔는데 서둘러와서 사진기사님 가시기전에
사진한장찍어주고 축하한다고 인사해주고
미안하다며 후다닥 대학로로 갔던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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